5성급 대구 메리어트 호텔, 지역 건설사 서한이 인수

대구 메리어트 호텔 전경. 대구 메리어트 호텔 홈페이지


대구 지역 중견 건설사 ㈜서한이 5성급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인수한다. 이로써 서한은 호텔 운영 및 개발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한은 최근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최대 주주인 ㈜이도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냈다. 최대 주주 지분 매입·매각 대금은 500억∼6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달 말까지 잔금 납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1985년 문을 연 동대구 관광호텔을 허물고 2021년 재건축 한 곳이다. 이도는 2023년 이곳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 이 호텔은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도보 5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서한의 호텔 인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호텔 개발 사업의 연장선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호텔 영업을 직접 맡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은 지난해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글로벌 호텔 체인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서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앞으로도 좋은 제안이 있으면 호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사업 지분 투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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