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마지막 결재 ‘구민 안전’…12년 구정 여정 마무리

유규상 기자
입력 2026 03 03 09:31
수정 2026 03 03 09:31
4일 ‘구민안전 종합대책’ 마지막 결재
2014년 첫 임기, 첫 결재도 ‘안전’
서울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이 오는 4일 ‘2026년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마지막으로 결재하고 12년간의 구정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정 구청장의 안전 행정은 민선 6기 취임 첫날인 2014년 7월 1일 ‘성동구 시설물 안전진단 추진 계획’을 첫 업무로 결재하며 시작됐다. 당시 시설물 전수 점검을 지시한 데 이어, 이번 ‘2026 성동구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임기 중 마지막으로 결재함으로써 민선 6기의 출발과 민선 8기의 마무리를 모두 ‘구민 안전’으로 매듭짓게 됐다.
이번 종합대책은 그간 추진해 온 안전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지속·발전시켜 보다 안전한 성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생활·교통·주거·산업·안전교육 등 5대 분야 23개 사업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 ▲성수동 연무장길 보행환경 개선 ▲워킹스쿨버스와 스마트 횡단보도 내실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사업장 안전 점검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3개 세부 사업에 대한 인력과 예산 등 지속 발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임기 마무리 단계에서도 안전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정 구청장은 “취임 첫날의 마음과 같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으로 12년 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그동안 다져온 성동의 안전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의 원칙만큼은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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