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추진 본격화

울산시, 490억원 들여 지상 2층 규모… 2029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

울산 반구대 암각화 전경. 서울신문DB


울산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최근 국가유산청이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2년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제성 분석(B/C)뿐 아니라 세계유산 등재 이후 변화된 여건과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센터의 보존·연구 기능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운영 전반까지 따져보게 된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비 설계비를 확보하고 올해 연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다음 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는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앞으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거점이자 세계유산 활용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가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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