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던 남친 만나러 모텔 달려간 유명 女연예인 “섹시하게 입었다”
입력 2026 02 19 10:27
수정 2026 02 19 10:27
코미디언 신기루(본명 김현정·44)가 남편을 사로잡은 ‘모텔 감자탕’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지난 16일 공개된 ‘위험수위 수습 불가 조롱 파티…’ 영상에는 신기루와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기루는 이날 지금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운명적인 하루를 회상했다.
그는 한 달간의 짝사랑 끝에 관계 정립을 요구했으나 남편이 확답을 피하자 “나 이제 연락 안 할게. 잘 살아라”라며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그러자 그날 새벽 남편이 혼자 술을 마시다 신기루에게 전화를 걸어 “너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고 한다.
이후 신기루는 곧장 남편이 홀로 있던 서울 화곡동의 한 모텔로 감자탕을 사서 갔다.
옆에 있던 정호철은 “감자탕을 먹다가 바로 키스를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평소에는 노출을 안 하는데 그날은 민소매 같은 걸 입고 좀 섹시하게 하고 갔다”며 비장한 각오로 나갔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민소매?”라며 관심을 보이자, 옆에 있던 이용진은 “홍만이형 옛날에 천하장사 되면 입는 가운 있지 않나. 레슬러처럼 입고 간 것”이라고 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날 처음으로 이제 뭐 그런 것도 했다”며 관계가 급진전한 계기를 밝혔다.
신동엽이 “(성관계를) 뭘 그런 것도(라고 에둘러 말하냐)”며 웃자, 신기루는 “나는 사랑이 확실하지 않으면 잠자리를 안 하는 보수적인 편”이라면서 수줍게 표현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동엽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나는 예전부터 이런 성과 관련된 성적인 농담 좋아하잖아. 그러면서도 능청맞게 탈출하는 방법을 쓰는데 기루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다”며 토크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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