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순위 3위 차지…넷플릭스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국 드라마’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6 02 19 10:57
수정 2026 02 19 10:57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를 차지해 초반 인기세를 증명했다.
1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레이디 두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3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3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공개돼 통계 집계 기간인 7일 중 단 3일 동안의 시청 수만으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국가별로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케냐, 바레인, 페루 등 총 38개국에서도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레이디 두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사라킴’의 살인 사건을 축으로 그의 정체를 추적하는 형사 ‘박무경’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신혜선이 사라킴, 이준혁이 박무경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혜선과 이준혁은 이 작품으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극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레이디 두아’는 사라 킴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작품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사라 킴이 어떤 계기로 명품 세계에 발을 들였는지, ‘부두아’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등이 하나씩 드러난다. 새로운 사실들이 나타나며 서사는 탄력적으로 구성되고, 예상치 못한 반전 등이 펼쳐지며 몰입감이 극대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우들의 호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혜선은 얼굴은 같지만 정체성이 다른 다층적인 인물을 소화해 ‘연기 차력쇼’를 펼쳤다는 반응을 얻었고, 이준혁 역시 취조실 씬 등에서 신혜선과 함께 보여준 팽팽한 기 싸움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해외 매체 반응은 뜨겁다. 미국 연예매체 디사이더는 “복잡한 거짓말로 호화로운 삶을 일구어낸 여자와 그 거짓말을 파헤치는 경찰에 대한 흥미롭고 다층적인 미스터리”라고 했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비선형적으로 풀어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총 8부작으로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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