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만 3600만회…유재석과 시즌2로 돌아와 또 흥행 성공한 ‘이 프로그램’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6 02 25 13:51
수정 2026 02 25 13:51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이 게스트 한명과 즉흥 여행을 떠나는 웹 예능 ‘풍향고’가 시즌2에서도 유튜브 조회수 수천만회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풍향고2’가 공개한 총 5편의 영상은 합계 조회수가 3600만회에 달한다. 각 영상 조회수는 1편 1001만회, 2편 842만회, 3편 692만회, 4편 582만회, 5편 468만회다. 지난 21일 공개된 5편(최종회)의 경우 영상이 올라온 지 5일밖에 되지 않아 조회수가 올라갈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다.
프로그램 인기는 시청률에서도 확인된다. 이번 시즌을 처음으로 ENA 채널을 통해 TV 편성이 이뤄진 ‘풍향고2’는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편성 전 동일 시간대 시청률과 비교해 3배가량 상승한 수치로, 웹 예능 ‘풍향고’가 가진 화제성을 입증한다.
‘풍향고’는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파생작)로,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이 게스트 한명과 즉흥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출연자들이 구글 맵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지도와 여행책에만 의존해 여행하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시즌1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합류해 베트남 사파로 여행을 떠났고, 시즌2에서는 이성민과 함께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시즌2도 시즌1에 이어 출연진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호텔에 빈방이 없어 거리를 헤매고, 한 시간 동안 대기한 슈니첼 맛집이 알고 보니 예약 없인 못 들어가는 가게였던 에피소드 등이 예측 불가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게스트 이성민의 반전 매력이 재미를 한층 높였다. 그는 궁금한 게 있으면 몸으로 부딪치는 모습에 ‘말벌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고, 능숙하게 지도를 보며 ‘인간 내비게이션’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2가 마무리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한 달 동안 덕분에 많이 웃었다”, “갈수록 친해져서 나오는 케미스트리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꾸밈없는 매력에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네 명의 티키타카가 완벽하다. 또 보고 싶은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