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코스피 6,228.14로 급반등…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급락 뒤 장 초반 강한 반등에 나서며 6,2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수 급등을 뒷받침했다.

3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5,593.56보다 634.58포인트(11.34%) 오른 6,228.14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5,657.79로 출발한 뒤 6,386.05까지 치솟았고, 장중 저가는 5,629.76이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7월 27일 6,755.75에서 28일 6,023.66, 29일 5,663.24, 30일 5,593.56으로 3거래일 연속 밀린 뒤 이날 급반등에 나섰다. 장 초반 상승 폭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오전 9시 4분에는 6,386.05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정지 조치인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수급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2만6051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만4546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724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43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만7353 순매수로 집계되며 전체 1만6611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종목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24만6000원으로 18.84%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160만2000원으로 21.18%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7만7900원으로 17.81%, SK스퀘어(402340)는 95만1000원으로 19.02%, 삼성전기(009150)는 108만6000원으로 23.55% 뛰었다. 현대차(005380)도 37만1000원으로 5.70%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1만2000원으로 2.50%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6만8000원으로 3.86%, KB금융(105560)은 16만3100원으로 2.57%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1개, 하락 종목은 244개였고 보합은 26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다.

개별 종목 흐름을 보면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에넥스가 30.00%, 비비안이 29.83%, HS효성이 29.76% 올랐다. 삼성전기는 23.55%, SK하이닉스는 21.63% 상승하며 지수 기여도가 컸다. 반대로 GS는 19.65% 급락했고 달바글로벌은 11.56%, 아모레퍼시픽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8.58%, STX그린로지스는 8.32% 하락했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개선 기대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꼽힌다. 아마존은 현금 기준 설비투자 계획을 2000억달러에서 2200억달러로 높였고, AWS 수주잔고는 전 분기보다 36% 증가한 4960억달러를 기록했다. AWS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36.7% 늘어난 422억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 경영진이 현재 투자 규모만으로는 2026년과 2027년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2028년 수요도 매우 강하다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거래 규모도 크게 늘었다. 거래량은 4만3633천 주, 거래대금은 6조17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스피는 52주 최고 9,385.59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52주 최저는 3,079.27이다.

시장은 최근 급락 과정에서 낙폭이 컸던 반도체 중심으로 저가 매수와 위험 선호가 동시에 유입되며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다만 장중 변동 폭이 큰 만큼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와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 탄력이 이날 지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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