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7000선 회복 시도…반도체 강세에 7009.45까지 올라

정연호 기자
입력 2026 09 09 09:26
수정 2026 09 09 09:26
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954.52보다 54.93포인트(0.79%) 오른 7009.45를 기록했다. 지수는 6972.87로 출발한 뒤 장중 7012.15까지 오르며 7000을 웃돌았고, 저가는 6968.06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흐름도 견조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6968.06, 오전 9시 5분 6999.64로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대 각각 818.34, 822.44를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수급은 엇갈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9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17억원, 기관은 33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5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148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34% 오른 181만 7000원, 삼성전기(009150)는 2.48% 오른 140만 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도 0.19% 상승한 27만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3%, 현대차(005380)는 0.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56%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는 0.20%, SK스퀘어(402340)는 0.09%, 삼성물산(028260)은 0.26% 내렸다.
종목별로는 가온전선이 12.09% 올라 상승률 상위에 올랐고 두산퓨얼셀 10.25%, 한화엔진 9.97%, 진흥기업2우B 9.63%, 두올 9.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하락률 상위에서는 카프로가 14.59% 내렸고 상상인증권 9.11%, 주연테크 5.55%, 페이퍼코리아 5.40%, STX그린로지스 5.00% 하락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일본은행의 추가 긴축과 엔화 강세에 따른 엔캐리 청산 가능성도 함께 점검됐다. 다만 이번 국면은 2024년 8월과는 여건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에는 일본 금리 인상 충격과 함께 닛케이225가 12.4%, 코스피가 8.77%, 코스닥이 11.30% 급락했지만, 현재는 일본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당 부분 예상돼 왔고 엔화 투기 포지션도 과거보다 축소된 상태다. 지난 7월 말 달러당 164엔까지 밀렸던 엔·달러 환율은 최근 154엔 아래로 내려왔고, 미·일 금리차 축소 속도도 당시보다 완만한 흐름으로 거론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433개, 하락 종목이 364개로 집계됐고 보합은 84개였다. 거래량은 2만 5989천주, 거래대금은 1조 8497억 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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