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7.4%’ 대작 제쳤다…2월 브랜드평판 1위 오른 ‘이 드라마’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안방극장 대세임을 입증했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종영한 MBC ‘판사 이한영’을 앞선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참여지수 115만3760, 미디어지수 83만572, 소통지수 86만9497, 커뮤니티지수 84만886, 시청지수 85만2619로 총 454만7335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출연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같은 날 발표된 배우 브랜드평판에서는 주인공 홍금보 역의 박신혜가 1위에 올랐다. 이는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고윤정,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 등을 제치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포스터


시청률 상승세도 뚜렷하다. 3.5%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4회 만에 7%를 돌파했다. 최근 방송된 10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언더커버 미쓰홍’은 현재 2막에 접어들었다.

10회 방송에서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여파와 인물들의 관계 변화가 본격화됐다. IMF 사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김미숙(강채영 분)이 쓰러진 가운데 그가 홍금보(박신혜 분)의 정체를 알고도 묵인해온 이유가 밝혀지며 눈물을 자아냈다.

배우 박신혜.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9년 전 회계사였던 홍금보가 곤경에 처한 고등학생 김미숙을 도왔고, 미숙은 재회 후 금보의 비밀을 지켜주며 은혜를 갚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한민증권 사주 일가의 책임 회피에 분노한 고복희(하윤경 분)가 룸메이트 강노라(최지수 분)가 회장의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기숙사 내 갈등이 극에 달했다.

비자금 장부만으로 한민증권을 무너뜨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홍금보는 고민 끝에 고복희에게 손을 내밀며 비자금을 직접 회수하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

홍금보와 고복희의 공조가 시작된 가운데 301호 룸메이트들의 관계 변화와 작전의 성패에 관심이 쏠린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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