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역주행…대세 배우 총출동한 ‘19금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TOP10 진입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 예고편 캡처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 주연 배우 박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TOP10에 오르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 1’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 9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공개 이후 4년 만에 상위권에 재진입한 것이다.

‘약한영웅 Class 1’은 겉보기에는 연약해 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학교 폭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이번 역주행의 중심에는 배우 박지훈이 있다. 최근 개봉한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8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그 인기가 전작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배우 박지훈. 쇼박스 제공


2006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박지훈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팀 활동이 끝난 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약한영웅 Class 1’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박지훈은 ‘약한영웅 Class 1’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왜소한 체격에도 두뇌와 심리전으로 폭력에 맞서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절제된 감정 연기와 강렬한 눈빛으로 호평받았고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박지훈.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 예고편 캡처


‘약한영웅 Class 1’은 공개 당시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웨이브에서 플랫폼 점유율 45.5%, 평점 9.9점을 기록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약한영웅 Class 2’는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아 제작됐고 지난해 4월 공개됐다. 박지훈은 시즌2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와 액션을 선보였다.

‘약한영웅 Class2’는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볼리비아, 페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오만,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9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영화 흥행에서 시작된 박지훈 효과가 전작으로 이어진 가운데 ‘약한영웅’의 역주행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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