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시간 시청”…‘넷플릭스 역대 1위’ 드라마, 시즌3 캐스팅 드디어 공개
유승하 인턴기자
입력 2026 02 25 17:25
수정 2026 02 25 17:25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Wednesday)’가 시즌3 제작 소식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웬즈데이’ 시즌3 출연진을 발표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캐스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팀 버튼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 위노나 라이더의 합류다. 위노나 라이더는 영화 ‘가위손’, ‘비틀쥬스’ 이후 다시 한번 팀 버튼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위노나 라이더는 시즌3에서 ‘타비타’ 역을 맡는다. 구체적인 캐릭터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또 다른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가 ‘웬즈데이’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도 에바 그린, 크리스 서랜던 등이 새롭게 합류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주인공 웬즈데이 역의 제나 오르테가를 비롯해 캐서린 제타 존스, 루이스 구즈만, 아이작 오도네즈, 조안나 럼리, 조이 선데이 등 기존 출연진도 시즌3에 합류한다.
‘웬즈데이’는 미국 만화 ‘아담스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평범한 학교에서 퇴학당한 웬즈데이 아담스가 부모님의 모교인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전학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환영을 보는 능력을 지닌 웬즈데이는 늑대인간, 뱀파이어, 타인의 마음을 조정하는 사이렌 등 이른바 ‘별종’들이 모인 기숙 학교에서 기괴한 연쇄 살인 사건을 맞닥뜨린다. 그는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25년 전 부모님이 연루된 어두운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웬즈데이’ 시즌1은 공개 당시 누적 시청 시간 17억 시간을 돌파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영어 부문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스터리 하이틴’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거장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미장센이 어우러지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시즌3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새 시즌이 또 한 번 글로벌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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