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영상 유출 논란…배우 인생 최대 위기 ‘클라이맥스’
입력 2026 04 12 08:32
수정 2026 04 12 08:32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종영을 앞두고 극 전개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8회 엔딩에서 공개된 추상아(하지원)의 베드신 동영상이 파장을 일으키며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권력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영상 공개 이후 방태섭(주지훈)은 치명적인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공적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데다 여론까지 돌아서면서 사실상 선거 완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손국원(주진모) 라인의 핵심 인물 그림자(박성일)의 진술과 비자금 관련 증거라는 카드가 남아 있어, 반격 가능성도 열려 있다.
추상아 역시 배우로서 쌓아온 이미지가 흔들리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논란을 넘어 그의 과거와 감정까지 드러내는 계기가 되며, 인물 서사의 중심축을 뒤흔들고 있다. 추상아가 침묵을 이어갈지,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정면 대응에 나설지가 후반부 전개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떠오른다.
이양미(차주영)는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오른 인물이다. 추상아 관련 영상이 확산하며 상대 진영이 동시에 흔들렸고, 판세 역시 이양미 쪽으로 기울었다. 다만 공격 이후의 파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마지막 선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클라이맥스’는 인물 간 균열과 반격, 그리고 각자의 선택이 맞물리며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남은 이야기에서 무너진 균형이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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