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종교모임 정체 뭐길래…“신천지 출신 있지만 신천지는 아냐”
입력 2026 09 20 08:27
수정 2026 09 20 08:27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의 교파와 교리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박진영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여기 오기 전 주변에서 만류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며 “특히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무슨 파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기존 교파와 교리적으로 같은 점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라며 “우리는 의외로 확실한 족보가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박진영은 교리와 교파를 구분하는 기준은 ‘영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교회에는 천주교와 장로교, 침례교, 신천지 출신이 모두 있다”며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 통일교에서 나온 음료를 좋아했지만 그렇다고 통일교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파를 구분할 때 영생을 어떻게 얻는다고 가르치는지, 얻은 영생을 잃을 수 있다고 보는지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열매들에서는 영생을 ‘회개한 사람들이 선물로 받는 신비하고 완전한 믿음을 통해 얻는다’고 가르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약 1시간 12분간 이어진 영상을 통해 첫열매들의 형성 과정과 교리 등을 설명하며 “우리는 확실히 족보가 있는 종교”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박진영은 2018년 이른바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종교 논란에 휩싸였으나 자신은 구원파 신자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한 뒤 성경을 깊이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함께 공부하던 모임의 규모가 커져 현재의 첫열매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첫열매들에 대해 특정 종파가 아닌 종교 스터디 모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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