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급성 대상포진으로 실명 위기…“얼굴 절반이 수포로”
입력 2026 02 05 09:57
수정 2026 02 05 09:57
배우 김승수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 경험을 털어놓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승수는 과거 급성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급성 대상포진으로 인해 사망 직전까지 갔다”며 얼굴의 절반이 수포로 뒤덮였던 처참했던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15일간 극심한 통증과 싸우며 앓아누워야 했던 고통은 물론, 바이러스가 각막까지 침투해 실명할 뻔했다는 충격적인 진단 결과까지 전해 MC들을 경악게 했다. 사선을 넘나든 끝에 그가 얻게 된 삶의 교훈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장기 솔로로서의 외로움도 토로했다. 지난 2010년 이후 연애 세포가 멈췄다는 그는 주변의 높은 눈높이 지적에 대해 “눈이 높은 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성과 함께 있을 때, 내 호의가 타인의 눈에 사심으로 보일까 봐 자연스레 자리를 피하게 된다”며 스스로 벽을 치게 된 ‘철벽남’의 비애를 고백해 현장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의 12년 차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대한민국 3대 결혼 장려 부부’라는 타이틀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낸 그는 앞서 출연했던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넘치는 애정 행각에 혀를 내둘렀던 일화를 전했다. 특히 어제도 키스를 했다는 최수종의 발언에 대해 소이현은 자신들의 부부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마지막 키스 시점을 묻는 질문에 당황하며 한참을 고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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