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박민영, 경악할 다이어트 방법 공개 “냉장고엔 ‘이 2가지’만”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2 24 11:05
수정 2026 02 24 11:05
배우 박민영이 극단적인 체중 감량 비화를 털어놨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37㎏까지 몸무게를 줄이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tvN 새 드라마 ‘세이렌’에서도 마른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연기를 위한 선택”이라고 명확히 했다.
박민영은 지난 23일 열린 ‘세이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맡은 한설아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로열 옥션’의 수석 경매사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이면에 사랑한 남자들이 잇따라 비극적인 죽음을 맞으며 보험사기 용의자로도 지목되는 등 복합적인 서사를 지닌 캐릭터다. 그는 한설아의 냉혹함과 고독을 외적인 이미지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완벽해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지독히 외로운 인물이다. 살이 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물과 술만 두게 됐다. 촬영하는 동안 물을 하루에 3리터씩 마시며 버텼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박민영의 마른 모습은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세이렌’ 촬영이 한창이던 시기에 공식 석상에 지나치게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캐릭터를 위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지만 스케줄이 겹치며 조금 더 감량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2024년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도 그는 극 중 강지원 역을 위해 37㎏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암 투병과 배신으로 무너진 인물의 처절함을 표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건강하게 빼는 방식으로는 그 느낌이 잘 나오지 않았다. 절대 권유할 방법은 아니지만 촬영할 때는 소식을 하고 이온 음료로 버틴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박민영은 ‘세이렌’ 첫 방송을 앞두고 “또 한 번 캐릭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봤다”고 밝혔다.
‘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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