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차이 좋다” 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한 70대 배우

사진=KBS ‘살림남’ 캡처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 이후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감행했던 과감한 구애 방식을 공개한다. 또 최근 치러진 의붓딸의 대학 입시 결과까지 최초로 공개하며 ‘결혼 장인’이자 ‘딸바보 아빠’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는 현재 아내와 살며 느끼는 세대 차이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반전 견해를 밝혔다. 박영규는 “세대 차이가 나서 좋다”는 발언을 하며 이유를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입시를 마친 딸의 결과를 전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기억 속 전설적인 에피소드들도 대거 소환된다. 박영규는 가왕 나훈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1980년대 후반의 화려한 전성기를 회상했다. 당시 연예인들의 주 무대였던 야간 업소 활동 시절 그는 한 곳에서만 한달 계약금으로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하루에만 12곳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칠 정도로 바빴던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 팬으로부터 고가의 금장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았던 일화를 소개해 독보적이었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IMF 시절 박세리, 박찬호와 함께 ‘쓰리박’으로 불렸던 배경도 밝힌다. MC들이 ‘쓰리박’에는 박영규 대신 박지성이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지만, 그는 자신과 박세리, 박찬호 모두 충청도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내세우며 방어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과거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장모님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선우용여와 20년 동안 쌓였던 오해를 최근에야 풀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울러 극 중 부인이었던 박미선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한편 1953년생인 박영규는 1983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이혼을 겪었다. 1983년 첫 번째 결혼은 13년 만인 1996년에 끝났다. 이듬해 재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캐나다에 정착해 세 번째 결혼과 이혼을 했지만 이와 관련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어 2019년 현재 아내인 비연예인 25세 연하 이윤주씨와 네 번째 결혼을 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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