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방송 중 방문한 실버타운에서 외할머니 흔적 ‘오열’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 촬영 중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오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 2000억원 규모의 도심형 실버타운을 건립한 박세훈 회장의 성공 신화와 경영 철학이 다뤄진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실버타운은 서장훈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내부를 둘러보던 그는 “사실 2년 전까지 저희 외할머니가 이곳에 머무셨다”고 털어놓으며 해당 장소와의 각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박세훈 회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서장훈 씨의 할머님은 언제나 깔끔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며 “매일 아침 로비에 내려와 계시다가 나를 마주치면 마치 출근 도장을 찍듯 하이파이브를 건네시던 분”이라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에 서장훈은 “원래 성격이 아주 강하신 분”이라며 외할머니를 추억했다.

박 회장이 “저희에게도 아주 귀한 어른이셨다”며 진심 어린 추억을 전하자 서장훈은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평소 방송에서 이성적이고 단호한 태도로 냉철한 조언자로 활약해온 그이기에 그의 눈물은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한편 이날 방송은 박 회장의 독특한 경영 방식도 조명한다. 그는 40년간 에어컨 열교환기 제조업에 매진하며 연 매출 1400억원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가다. 그럼에도 실버타운 운영에 있어서는 “사업으로 번 돈을 투자하되 이곳에서는 단 한 푼의 이익도 남기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실버타운은 총 230세대에 약 300명이 입주해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전문 건강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장예원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인데 지금 당장 예약이 가능하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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