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남편은 ‘헨리’였다…“캐나다 오가며 장거리 연애”
입력 2026 09 09 07:43
수정 2026 09 09 09:50
내년 1월 결혼하는 배우 백진희가 예비신랑 헨리와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백진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 ‘여러분들께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저 결혼한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통해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관련 기사가 먼저 나온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제 삶에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다. 결혼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다시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예비신랑과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그는 “제가 14시간을 날아가 오빠를 만났고, 오빠도 14시간을 날아와 저를 만났다”며 “함께하고 싶은 순간에 같이 있을 수 없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어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평범한 일상이었다. 백진희는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제가 소녀가 돼 있더라”며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재미있는지 알려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 기분과 상황이 최고점에 있을 때도, 슬픔의 구렁텅이 같은 최저점에 있을 때도 중간에서 만날 수 있게 해줬다”며 “큰 안정감을 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미래를 이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의 직업을 둘러싼 궁금증에도 답했다. 백진희는 “사업가나 금융가처럼 대단한 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며 “금요일 아침이 제일 신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의 신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저는 괜찮지만 가족이 될 사람에게 작은 피해나 상처도 주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진희는 앞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이 곧 행복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인생의 두 번째 장으로 향하는 길을 이 사람과 함께 걷기로 선택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배우 활동과 유튜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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