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서 울 정도”⋯윤은혜를 괴롭힌 ‘검은 피부’의 진실

문경근 기자
입력 2026 09 19 13:40
수정 2026 09 19 13:40
배우 윤은혜가 감기 후 찾아온 심한 알레르기로 목이 붉어지고 손이 검게 변할 정도로 고통받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주일간 감기를 앓은 뒤 열흘 동안 알레르기 증상이 지속돼 자다가 깰 정도로 극심한 가려움과 부기에 시달렸고, 일주일가량 링거 치료와 약 복용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동반되는 증상은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력 저하가 주요 촉발 요인이다.
이때 손이 검게 변한 현상은 알레르기 자체보다는 심한 염증이나 긁은 자극 때문에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돼 발생하는 ‘염증 후 과색소침착’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긁는 행위를 절대 삼가야 하며 손톱을 짧게 정돈해야 한다. 가려운 부위에는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 열감을 가라앉히고, 향료가 적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증상 완화를 위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쓰이지만,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또는 반복 사용할 경우 혈당 및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변색이 빠르게 번지거나 물집, 진물, 통증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피부과나 알레르기 내과를 찾아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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