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게 생겼다’ 남자 청소년 유인해 성추행

서울 관악경찰서는 10대 남자 청소년을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B(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시내 한 주택가 골목에서 A군을 인근 건물 화장실로 데리고 가 A군의 성기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동성애자인 B씨는 골목에서 걸어가던 A군을 발견하고 ‘귀엽게 생겼네, 잠깐 얘기 좀 하자’라고 말하며 A군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의 한 대학에 다니는 B씨는 수도권에서 열린 동호회 모임 참석차 서울에 왔다가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B씨는 범행 후 지방으로 내려갔으나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 7일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전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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