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 폐쇄되나…공무원 2명 확진

업데이트 2020 06 02 11:50|입력 2020 06 02 11:50
부평구청 전경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 폐쇄여부가 검토중이다.

인천시 부평구는 구청 직원 1명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평구는 구청에 들어와 있던 민원인을 내보낸 뒤, 모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폐쇄한 상태다.

부평구는 워크 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방문자를 전수조사할 방침이며, 구청의 일시적 폐쇄 여부를 검토중이다.

부평구 측은 “확진 판정 받은 직원의 심층역할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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