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靑하정우, 부산 북구갑 출마 삼고초려중…조만간 만날 생각”

강윤혁 기자
입력 2026 04 08 18:47
수정 2026 04 08 18:47
“공 들이고 있다…공개 출마 요청”
조승래 사무총장, 하 수석 만나 논의
하정우, “인사권자 결정 중요하다”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IST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6.2.1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을 공식화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북 상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 수석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삼고초려를 했듯이 삼고초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저도 하 수석을 만날 생각”이라며 “당에서 공식적으로, 정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출마 요청을 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한 포도 농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피며 샤인머스캣 포도 순 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26.4.8
앞서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6일 하 수석을 만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재수 의원은 지난 2일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신의 지역구 후임과 관련해 “하 수석 같은 사람이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 수석은 지난 6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제 입장에서 보면 어떤 게 더 중요한가 결정하기 되게 어렵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예측은 불가능하다”면서 “결국은 인사권자의 결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산)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를 나왔는데 거기가 북구였다”면서 “북구에서 나고 자라고 소위 말하는 북구갑 선거구가 제가 늘 매일 놀던 데인 것 때문에 전재수 장관이 이렇게 지르신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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