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김민석, 당권 경쟁 앞두고 ‘반가운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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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ㆍ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6.10 홍윤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ㆍ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6.10 홍윤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10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눈 뒤 서로를 껴안으며 인사를 나눴다. 김 총리가 정 대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건네자 정 대표는 웃으며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일정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6.9 뉴스1
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일정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6.9 뉴스1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여러 해석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9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당시 공항 환송 행사에는 김 총리가 참석했지만 정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투표용지 부족 문제 등 현안 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당 지도부에는 별도 참석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 내부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 총리에게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오는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당대회는 8월 17일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 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고위원 선거 역시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며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경쟁이 점차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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