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강재준, 부부보다 더 잘 맞는 찰떡궁합 케미 폭발 “저희 부부 아니에요”
신성은 기자
입력 2021 05 18 10:05
수정 2021 05 18 10:40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배틀 토크쇼로, 18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몰래 찾아온 손님, 홍윤화&강재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칭하며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4회에서 깜짝 방문했던 강재준이 다시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를 찾았다.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소울메이트에게 보답할 선물을 골라 달라며 사연을 의뢰했다. 사연을 들은 하하는 쑥스러워하며 “사연 속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나”,“재준의 정신적 지주가 나 말고 누가 있냐”고 확신했지만, 강재준은 “하하 형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너 속 부부 코스프레를 하며 강재준과 함께 등장한 홍윤화는 녹화 내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둘은 “쇼핑 취향만큼은 실제 남편, 부인들보다 서로가 더 잘 맞는다”라며, 특히 강재준은 “식성도 똑같아서 윤화는 굳이 말 안 해도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준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전에 재준과 함께 있었는데 윤화가 갑자기 와서 맛있는 음식을 주고 가더라. 원래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진짜 찐(?) 아니냐”라고 덧붙이며 둘의 찐케미를 인정했다.
또한, 홍윤화는 가짜 혀, 맥주 모자 등 대부분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 구매목록이 주를 이룬 쇼핑리스트를 공개했고, 강재준은 1000만 원 자전거, 몇 천만 원까지 호가하는 NBA 농구 카드, 스턴트 스쿠터, 비싼 술값 등 각종 플렉스 하는 쇼핑리스트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재준은 “윤화가 선물해주는 것을 좋아해서 받은 게 많다”라며 홍윤화에게 선물 받은 물건들을 소개했다. 이를 본 MC들은 “이런 것도 선물해주는 사이냐”,“재준이 윤화에게 잘해야겠다”고 반응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홍윤화X강재준의 찰떡궁합 케미는 18일 화요일 밤 12시 MBC EVERY 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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