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 조나단,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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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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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는 ‘콩고 왕자’로 불리는 조나단 욤비(22·정치외교학과)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알렸다.

한국외대는 이날 교내 스마트도서관에서 2022학년도 학생홍보대사·명예홍보대사 임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나단은 “다른 홍보대사 분들이 모두 키도 크고 외모도 출중한데 저도 같은 기준에 따라 선발된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죠”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교 홍보대사로서 부족하지 않은 조나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운 총장은 “언제나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은 훌륭한 홍보대사의 모습”이라며 “대학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최근 방송 출연과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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