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24시간 만취’ 아내…남편 분노
김채현 기자
입력 2022 08 22 23:59
수정 2022 08 22 23:59
23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방송에 첫 출연하는 이다솜, 김정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고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된 이다솜은 “술을 못 끊고 6~7년 째 계속 마시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24시간 내내 잠을 자거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보여졌다.
또 아내의 계속된 잠으로 인해 부부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운전 중이던 남편 김정주는 조수석에서 잠에 빠진 이다솜을 보고 “여보 자지 마”라며 “도대체 왜 잠만 계속자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짜증나, 열받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솜은 “어쩌라고”라며 남편을 째려봤다. 이어 아내는 다시 잠에 빠졌다.
이를 본 남편은 또 “또 자는거지? 그만 좀 자. 왜 맨날 자”라며 “난 새벽 4시에 일어났다”며 짜증을 냈다.
정신 차리라는 남편에 아내는 “시끄러워”라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이들의 대화를 본 박미선은 “문제가 있다”며 이들 부부를 안타깝게 쳐다봤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고딩엄빠2’에서 공개된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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