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男모델, 성형 ‘부작용’ 호소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아이돌 가수 출신 모델 A씨가 성형 부작용을 호소했다. 유튜브 캡처
아이돌 가수 출신 모델 A씨가 성형 부작용을 호소했다. 유튜브 캡처
아이돌 가수 출신 모델 A씨가 성형 부작용을 호소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뷰티아웃사이드’는 30대 초반의 A씨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됐다.

A씨는 “원래는 수술할 생각이 없었지만, 의사의 권유로 수술했다가 입이 가로로 엄청 길어지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해당 병원은 유명 BJ가 붙어 유튜브 광고를 하고 있었고, 대표 원장이 나이대도 젊고 언변이 좋아 신뢰감이 갔다는 A씨는 “얼굴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갖고 있는 제가 얼굴이 망가지니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그로 인해 약혼한 여성과도 헤어졌다”며 “활동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누가 제 얼굴을 보는 것이 두려워 집에만 있었다”고 호소했다.

A씨의 계속된 항의에도 병원측 에서는 ‘기다리라’는 답변만을 계속했고 A씨는 결국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의료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 비용과 복원 수술 비용로 엄청난 비용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입꼬리 수술 자체가 부작용이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튜브나 성형외과 소개 어플리케이션을 보고 성형외과를 절대 고르지 말라”며 “주변 사람들이나 지인들이 잘됐다고 하는 성형외과를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책임감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설명만 잘하는 의사들 말고, 몇 년이 걸려도 사후 처리를 끝까지 잘 해주는 의사들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에는 1년 경력의 의사에게 했다가 부작용이 생겼다. 10년 이상 의사를 권한다. 혹시라도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최대한의 대처 방안을 찾아서 권리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남겼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그땐 죄송했어요”…배두나, 심은하에 20년 만에 공개 사과한 사연

    thumbnail - “그땐 죄송했어요”…배두나, 심은하에 20년 만에 공개 사과한 사연
  2. “내가 정권 잡으면”…김건희 여사 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thumbnail - “내가 정권 잡으면”…김건희 여사 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3. 에스파 윈터 열애설 확산 ‘3살 연하’ 엔하이픈 정원과 데이트 목격담… SM “사실무근”

    thumbnail - 에스파 윈터 열애설 확산 ‘3살 연하’ 엔하이픈 정원과 데이트 목격담… SM “사실무근”
  4.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 사임…새 변호사 물색

    thumbnail -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 사임…새 변호사 물색
  5. 美대사 “尹정부 상종 못해” 본국 보고?…대사관 “사실 아냐”

    thumbnail - 美대사 “尹정부 상종 못해” 본국 보고?…대사관 “사실 아냐”
  6. “尹, 독재 총칼 들이대…괴뢰한국 땅 아비규환” 北, 계엄 사태 첫 보도

    thumbnail - “尹, 독재 총칼 들이대…괴뢰한국 땅 아비규환” 北, 계엄 사태 첫 보도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