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셀프탐험 미션에 ‘당황’

입력 2018 07 12 17:31|업데이트 2018 07 12 17:31
거기가 어딘데
거기가 어딘데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제작진도, 베두인도 없이 오직 넷이서 ‘리얼 탐험’을 펼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마지막 밤 여정이 그려진다.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오직 탐험대끼리만 사막 횡단을 하는 ‘셀프 탐험 미션’에 도전하는 것. 이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제작진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아연실색했다. 제작진, 카메라스태프, 베두인의 동행 없이 오직 대원들끼리GPS좌표만 보고 마지막 베이스캠프를 찾아오는 미션이 있다는 것. 갑작스러운 미션의 등장에 탐험대장 지진희는 “(제작진이)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제작진은 멋쩍은 웃음을 터뜨려 의구심을 한층 더 자극했다.

이어 탐험대는 사막 최고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아이템’인 콜맥세트(콜라+맥주)를 보상으로 걸고 미션을 시작했다. 콜맥세트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탐험대는 광활한 사막에 단 넷 밖에 없는 상황을 체감하자마자 “우리 국제 미아 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급기야 배정남은 멀어져 가는 제작진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우와 다들 차 타고 가네? 얄미운 차들!”이라고 외치며 설움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

한편 머지않아 미션에 적응한 탐험대는 순수하게 탐험의 묘미를 만끽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차태현과 조세호는 “우리끼리 오니까 재미있다”, “카메라 없으니까 진짜 우리끼리 놀러 온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여정과는 다른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고. 이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셀프 탐험 미션이 시청자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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