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몇천원짜리 케이크도 못 사줬다”…정가은, 생활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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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 MBN 캡처
배우 정가은. MBN 캡처


배우 정가은이 지난해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1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배우 정가은, 돈이 없어서 딸에게 케이크 하나 못 사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정가은은 “직업적으로 돈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 보니까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고 했다.

정가은은 “내가 입고 싶은 건 안 입을 수 있지만, 딸아이가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주고 싶지 않나”라며 딸과 관련된 일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카페에 갔는데 아이들이 조각 케이크를 먹고 싶어하는데 두 개를 사줄 수가 없었다”고 했다.

배우 정가은. MBN 캡처
배우 정가은. MBN 캡처


배우 정가은. MBN 캡처
배우 정가은. MBN 캡처


이어 “몇천원짜리를 내가 선뜻 사주지 못하는 게 미안했다”고 했다.

이야기를 들은 배우 김현숙은 “(돈 때문에) 선택권이 없는 게 제일 서럽다”며 공감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16년 결혼한 정가은은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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