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故 배우 김영애 사망 1주기, 빛났던 46년 연기인생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4 09 09:49
수정 2018 04 09 09:49
故 배우 김영애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故 배우 김영애
9일 故 배우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영애는 지난해 4월 9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그는 마지막 작품이 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끝까지 마치기 위해, 성치 않은 몸에도 연기 투혼을 펼쳐 많은 이들에 감동을 안겼다.
특히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다한 상황에서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촬영장을 떠나는 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동료 배우와 팬들은 눈물지었다.
한편 故 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2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이후 드라마 ‘킬미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김영애는 지난해 4월 9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그는 마지막 작품이 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끝까지 마치기 위해, 성치 않은 몸에도 연기 투혼을 펼쳐 많은 이들에 감동을 안겼다.
특히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다한 상황에서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촬영장을 떠나는 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동료 배우와 팬들은 눈물지었다.
한편 故 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2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이후 드라마 ‘킬미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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