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러 차례 쓰러졌다…“건강 좋지 않아” 몸상태 악화
입력 2024 12 16 13:59
수정 2024 12 16 14:02

배우 고현정이 건강상 이유로 행사에 불참한다.
16일 오후 2시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구 감독,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현정 측은 갑작스럽게 불참을 알려왔다.
제작진 측은 행사 1시간 전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고현정 측은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결국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의료진이 오늘 일정 소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해 급하게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건강 악화 요인에 관해서는 배우 본인이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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