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이 월세 사는 ‘기부천사’ 연예인…알고보니 “대치동 월세 500만원”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30 14:29
수정 2026 03 30 14:29
가수 김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누적 기부액 200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그가 정작 본인은 월세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는 세간의 루머를 일축했다.
김장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에 출연해 현재의 주거 환경과 경제적 상태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자신을 가난하게 보는 대중의 인식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관리비까지 하면 월 500만 원이다. 그러니까 가난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월세가 스타일에 맞는 거지. 자식도 없고 한데 굳이 집을 사서 한 군데서 오래 살 필요가 뭐 있냐”며 거주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얼마 전에 집을 옮기려고 갔더니 월세가 900이더라”고 이사를 고민했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수입원으로 그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행사, 단독 공연 등을 꼽았다. 그는 전성기 시절 수익이 100억 원을 상회했던 화려한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자신의 소비와 기부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월세 500만 원짜리 살고 기부도 하고 맛있는 거 먹고 비행기도 일등석 타고 다 누린다”며 기부하는 만큼 스스로를 위한 투자에도 소홀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어 “내 밴드나 이웃, 가족들을 챙기고 남는 것을 다 기부하는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기부와 희생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과거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누적 기부액이 200억 원 정도 된다”고 밝히면서도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며 겸손함을 보인 바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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