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 “바지에 손 넣어 죄송” 사과…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타이슈ON]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7 20 11:18
수정 2026 07 20 11:18
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이 필리핀 공연 도중 의상을 정리하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류진은 지난 19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변에서 정말 많은 연락과 질책을 받았다”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무대 위 해프닝을 언급했다.
그는 “바지에 손을 넣었던 것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와 해명을 드리려고 한다”며 당혹스러웠던 심정과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있지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논란이 된 상황은 당시 무대에서 발생했다.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 무대 의상으로 점프슈트를 착용한 류진은 격렬한 안무 도중 의상 하의 부분이 몸에 밀착되며 불편함을 겪었다. 옷매무새를 정리하려던 그는 착용하고 있던 쇼트 팬츠 안으로 손을 넣어 의상을 바로잡았다. 해당 모습은 현장에 있던 관객이 찍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류진은 “첫 번째로 점프슈트가 너무 올라가서 정말 아팠다. 별생각 없이 내린 건데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보니까 내가 봐도 좀 그렇더라”며 당시의 행동을 되돌아봤다. 이어 “손이 좀 많이 들어가긴 했더라. 내가 이제 너무 편해졌나 보다”라며 “무대에서 그런 행동을 했던 점은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하지만 먼저 점프슈트가 나를 반 갈라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 바지에 손을 넣는 것은 아닌데. 제가 잘못했던 거 같다”며 “공공장소에서는, 특히 무대 위에서는 바지에 손을 넣지 않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한편 최근 월드투어 마닐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있지’는 오는 8월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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