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게 신기”…장우영, 18년 전 ‘커플 춤’춘 걸그룹 멤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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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뜻밖의 재회를 가졌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우영이’에는 ‘난 최선을 다 해(상대가 초등학생일지라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영은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 도중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동고동락했던 원더걸스 선예와 우연히 마주쳤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선예를 발견한 그는 눈을 크게 뜨며 “얘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선예는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등장한 선예는 갑작스러운 카메라 세팅에 “쌩얼인데”라며 당황하면서도 손으로 브이 포즈를 그리는 여유를 보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리된 몸과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우연한 만남에 장우영은 제작진이 자신을 속이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나 깜짝 섭외가 아닌지 거듭 의심해 웃음을 유발했다. “선예를 부르신 거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장우영에게 선예는 “아까 들어왔는데 네가 촬영하고 있더라. 촬영이 끝난 것 같아서 내려왔다”며 “나는 네가 여기 있는 게 지금 신기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18년 전 가요계 데뷔 초창기 시절 추억의 토크로 이어졌다. 장우영은 “선예와 제가 완전히 초짜 신인이었을 때 2PM과 원더걸스가 함께 탱고를 추는 무대가 있었다”며 “그때 선예의 파트너가 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18년 전 영상이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 화면으로 2008년 연말 시상식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합동 무대가 등장했다.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사진=유튜브 ‘장우영이’ 캡처


한편 이날 영상에서 장우영은 ‘민수 삼촌’이라는 독특한 부캐릭터로 변신해 초등학생 아이돌 지망생들의 댄스 수업에 비밀리에 잠입했다. 이들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의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며 땀을 흘린 그는 수업이 끝난 후 정체를 공개하고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훈훈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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