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포함 모든 농산물 잔류농약·독소 검사 실시…기준 안 넘어야 국내 수입”

입력 2019 01 13 17:46|업데이트 2019 01 14 02:18

‘수입 밀 안전’ 식약처에 물으니

우리 사회에 밀가루를 둘러싼 논란 중 하나가 ´밀가루=농약 범벅’이라는 것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운송 중 장기간 보관을 위해 약품 처리를 한다’며 불안해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 밀의 안전성에 대해 물었다.

●통관부터 안전관리, 중금속도 검사

Q. 수입 밀 관리는 어떻게 하나

A. 밀가루를 비롯한 모든 식품은 통관 단계부터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 중금속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야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 모두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고 있고 모든 농산물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밀 운송 중 약품처리’ 전 세계 없어

Q. 운송 중 약품 처리도 하나

A.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매일 관리하고 있는데, 수입 밀 약품처리 건은 전 세계적으로 없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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