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눔 문화 확산…부산 작년 기부금 20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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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이웃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2018년 집계된 191억원보다 18억원이 증가한 209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개인 기부활동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이루어진 ‘아너소사이어티’에 지난해 31명이 추가로 가입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이 탄생했다.나눔에 동참하는 기업도 다양할 뿐 아니라 기부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시로 접수되는 기부 물품도 민선 7기 이후 모두 26건이 접수돼 예년보다 크게 늘었고 품목도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BNK부산은행 등 향토 기업이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석했고,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 소재 공기업들도 지난해 29억원이 넘는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농협과 무학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숲 조성 기부와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소방안전용품 등을 기부했다.

의료기관의 재능기부도 적극적이다. 청맥병원, 부민병원, 하나병원, 쉬즈성형외과, 수정안과, 보자르성형외과, 한양류마디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수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시 직원들도 월급 자투리 후원사업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지난해 5400만원을 모았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오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9,000세대에게 4억5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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