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들판에 색깔벼로 동남권 관문공항 염원 그림 연출
강원식 기자
입력 2020 08 21 15:35
수정 2020 08 21 15:35
비행기 날아오르는 역동적 모습 형상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대저1동 한 농가의 논에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대형 글과 그림을 연출했다고 21일 밝혔다.논에 색깔벼를 심어 형상화한 글과 그림은 가로 98m, 세로 89m 크기로 “우리는 원합니다. 제대로 된 관문 공항”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염원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도안 설계를 해 모심기를 한 뒤 이달 들어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글과 그림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논 그림은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 농로에서 볼 수 있다.
국무총리실 검증위의 김해신공항안(김해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김해신공항안을 백지화하고 가덕도에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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