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맛 돋구려고 강원 감자 왔드래요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성동구 왕십리광장서 11일까지 강원도 특산물 장터

“먼 곳에서 찾아왔는데 개장식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둘러봐 주고 계셔서 뿌듯합니다. 우리 고장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문순 강원지사)

10일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정원오(왼쪽) 성동구청장과 최문순(오른쪽) 강원지사가 강원도 음식인 밀 전병을 만들며 웃고 있다.<br>성동구 제공
10일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정원오(왼쪽) 성동구청장과 최문순(오른쪽) 강원지사가 강원도 음식인 밀 전병을 만들며 웃고 있다.
성동구 제공
“오늘 이 인연을 계기로 강원도의 우수 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바탕을 다지는 한편 각 주민들이 서로 인적, 물적 교류를 나누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바랍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강원도 전통시장과 서울 자치구가 만났다. 10일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서는 강원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강원도의 전통시장 상품과 청정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홍보·판매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가 열렸다. 특히 최 지사와 정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강원도 음식인 메밀전병 만들기를 함께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시식, 홍보물 배포 등 전야행사에 이어 10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계속된다. 시중보다 값싼 토속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초대가수 공연(수와진), 감자 길게 깎기·높이 쌓기, 감자 폭탄세일, 깜짝 경매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주민들을 위해 준비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음식체험 외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