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양대 실습생 사망관련 선사 과실 여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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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역 승선 실습 중 숨진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재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한 해경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A(20) 씨 시신을 부검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시신 부검 결과는 이르면 보름,늦어도 한달 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최근 A 씨가 승선했던 1만7천850t 벌크선 선샤인호 선사인 팬오션 관계자를 조사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사 측 과실 여부 확인을 위해 A 호 선장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이달 10일 선사로부터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사 측 과실이 드러나면 선원법,형법,근로기준법 등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A 씨는 이달 9일 인도네시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샤인호 기관실 작업 지원 중 열사병 의심 증상을 보였다.

선상 응급조치에 이어 다음날인 10일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지 시간으로 당일 오전 2시 6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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