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팀’ 파견검사 10명 추가… 총 11명 확보

입력 2018 06 21 22:38|업데이트 2018 06 22 00:27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검팀이 수사팀의 핵심 인력인 파견검사 10명을 추가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검·경이 넘긴 5만여쪽의 수사기록 분석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검팀 박상융(53·19기) 특검보는 20일 법무부에 요청한 파견검사 12명 중 10명의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명은 부장검사, 나머지는 평검사다. 이로써 특검팀은 앞서 파견받은 수사팀장 방봉혁(56·21기) 서울고검 검사를 포함해 11명의 검사를 확보했다. 특검법은 특검팀이 최대 13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나머지 2명은 추후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