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쇄살인범 최신종 포토라인 안 선다

입력 2020 05 21 10:36|업데이트 2020 05 21 10:36
최신종. 전북경찰청 제공
최신종.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최신종(31)이 ‘포토라인(사진 촬영지역)’에 서지 않을 전망이다.

최신종은 이미 전주에서 실종된 첫 번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 송치단계에서 얼굴을 노출한 다른 피의자와 달리 조만간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는 최신종의 얼굴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혀 경찰 단계에서 포토라인을 통한 얼굴 노출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검찰 단계에서도 지난해 마련된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안’(법무부 훈령)에 따라 공개 소환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기 때문에 최신종의 모습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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