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초등학교 지하 창고서 수은 누출 교직원 대피

입력 2020 06 05 17:25|업데이트 2020 06 05 18:02
5일 오후 4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초등학교 지하 1층 창고에서 액상 수은 1.2㎏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원주지방환경청 화학물질 안전원과 경찰 등이 출동해 조치 중이다.

누출 사고 당시 대부분의 학생은 하교 했고, 남아 있던 교직원 10여명이 운동장으로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된 액상 수은은 1.2㎏이지만 물과 섞이면서 교실 1칸이 발목까지 차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을 통제 중이며,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