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운하 민주당 의원과 식사 대전시민 관계자 등 4명 확진

입력 2021 01 05 09:29|업데이트 2021 01 07 10:49

황 의원은 음성 판정으로 자가격리중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과 식사를 했던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의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대전시는 5일 지난해 12월 26일 황 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식사를 했던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대전 847번)의 지인(대전 883번)과 지인의 딸(대전 884번)이 지난 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인의 며느리(대전 885번)와 손녀(대전 886번)도 감염됐다.

이 밖에 대전 785번 확진자의 배우자(대전 882번)는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886명으로 늘었다.

황 의원이 5인 이상 집합금지란 방역수칙을 어기고 식사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대전시 측은 식당에서 경제단체 관계자 일행과 황 의원 일행의 입장시간, 메뉴 등이 다르고 식대 결제도 따로 한 서로 다른 일행으로 테이블도 1m이상 떨어져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황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고 9일까지 자가격리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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