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쿠팡물류센터서 밤샘작업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 01 11 17:50|업데이트 2021 01 12 12:19
쿠팡물류센터. <br>연합뉴스
쿠팡물류센터.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50대 여성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화성시 신동의 쿠팡 물류센터 화장실에서 상품포장을 위한 준비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 직원 5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A씨는 이곳에서 택배 물품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 상황은 보이지 않는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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