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지으려다 펑! 의령 주택서 가스폭발…80대 부부 화상

입력 2021 02 02 10:48|업데이트 2021 02 02 10:52
2일 오전 8시 28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 한 단독주택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부부가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의령 주택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경남 의령 주택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15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침 밥을 짓기 위해 주방에 있는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A(83·여)씨 말에 따라 가스가 새어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상을 입은 A씨 부부는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화상이 전신 2도 상태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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