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사장서 철근에 깔려 1명 숨져

입력 2021 08 06 15:50|업데이트 2021 08 06 15:50
6일 오전 10시 13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철근 더미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공사장 지하 3층에서 작업을 하던 사망자는 낙하한 철근 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다. 구조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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