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7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정신 질환 40대 체포

입력 2021 08 29 10:36|업데이트 2021 08 29 10:36
경북 김천에서 40대 아들이 70대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A(49)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이날 오후 5시쯤 김천시 신음동 자신의 아파트를 찾은 어머니 B(77)씨의 얼굴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정신질환 약을 먹이려 하고 자신의 일에 참견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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