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설명근, 대낮 음주 운전사고…‘면허 취소 수준’

입력 2021 10 08 11:37|업데이트 2021 10 08 11:37
개그맨 설명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설명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던 개그맨 설명근(35)씨가 한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설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설씨는 전날 낮 12시 40분쯤 강동구 강동역 근처에서 차를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측정을 했다. 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설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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