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평택 물류창고 화재 시공사 등 압수수색

입력 2022 01 07 14:17|업데이트 2022 01 07 14:19
평택 신축 공사 현장 화재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현장이 화재로 시커멓게 변해 있다. 2022.1.6 연합뉴스
평택 신축 공사 현장 화재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현장이 화재로 시커멓게 변해 있다. 2022.1.6 연합뉴스
진화작업 도중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7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김광식 본부장)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해당 건축물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에 4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계획서와 창고 설계 도면 등을 확보해 공사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수칙 위반을 비롯한 위법 사항 여부와 화재 원인에 대한 단서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 구체적인 부분은 수사와 관련돼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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