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인공강우 시험 중 산불

김정호 기자
입력 2022 04 20 17:45
수정 2022 04 20 17:45
헬기 11대·인력 346명 투입… 진화율 90%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오후 1시께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4.20.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공
산림 당국은 헬기 11대와 인력 34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90%이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초기 순간초속 11m의 강풍과 험한 산세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불은 A(70)씨가 인공강우용 연소시험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월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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